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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블로그 기자단

여러분의 신용은 안녕들 하십니까

Hyunmin 2016.09.06 17:23

앞서 기고한 '대부업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왜 최우선적으로 방문해야 하는지와 서민금융 전반을 알아보았다. 슬램스틱의 거장 찰리채플린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는 명언을 남겼는데, 어쩌면 우리네가 살아가며 부딪히는 비극들은 한편의 위대한 희극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게 된다. 하지만 비극도 반복되면 지치기 마련이고, 비극이 희극이 되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재정적 안정성과 신용사회라 일컫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라 생각되기에 기자단 아홉번째 시간으로 신용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1. 신용이란 무엇인가?

 

신용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에 대한 믿음을 의미하고, 상거래에서는 돈을 빌리거나 외상으로 물건을 사고 언제까지 갚겠다는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믿음의 크기만큼 개인은 아무런 조건(담보나 보증)없이 돈을 빌리거나 물품, 서비스를 외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약 100만원이상의 현금서비스를 받는다거나 최신의 갤럭시 S7 노트 단말기 개통 시 고가의 단말기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큰 제약 없이 간단한 서류 몇 장을 작성하고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식당에 들어가 원하는 음식을 시키고 식사가 모두 끝난 다음에서야 식사대금을 결제하는 것 또한, 기본적으로 음식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음식값을 지불하겠다는 믿음이 맞물려 신용이라는 것이 생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즉,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 갚는 것을 통칭하여 신용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개인입장에서는 갚아야 할 빚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눈에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신용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 관리되고 있는 것일까?

개인의 신용정보를 수집하여 모으는 기관을 CB(Credit Bureau)라고 하며, 우리나라는 공적 CB로 은행연합회가 있으며, 민간 CB로 KCB와 NICE평가정보가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의 모든 금융회사로부터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모두 수집하며 특히,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연체하면 그 연체정보를 수집하여 연체기간이 3개월을 경과하였다면 은행연합회의 회원금융기관 모두가 공유하는 전산망에 연체정보를 등록한다. 이렇게 수집한 모든 정보는 개인의 신용평가를 필요로 하는 금융회사와 민간 CB인 KCB와 NICE평가정보에 제공하며,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지역신용보증재단 역시 은행연합회 및 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수집한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기초로 재단 내에서 운용하는 보증상품별 신용평가모델(모형) 등과 접목시켜 보증서 발급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민간 CB는 은행연합회에서 받은 개인의 금융회사 거래 정보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비금융회사, 유통회사 등으로부터 개인의 거래정보를 수집하고,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각사의 신용평가모델에 입각하여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한다. 그리고 이를 요청하는 곳에 제공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금융회사에서 고객에게 대출여부 결정이 필요하거나 이동통신사에서 핸드폰 개통 여부 결정이 필요할 때 또, 신용카드사에서 카드발급 여부 결정이 필요할 때 민간 CB에서 평가한 고객의 신용등급 자료를 이용한다. 최근에는 이들 민간CB들이 통신,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비금융정보도 신용등급에 반영하여 일부 상향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에 대하여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1~2등급은 최우수, 3~4등급은 우수, 5~6등급은 보통수준으로 판단하고, 7~8등급은 신용관리에 주의를 필요로 하는 ‘주의등급’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9~10등급은 신용이 아주 나빠 심각한 연체에 빠져 있거나 빠질 우려가 있는 경우로 ‘위험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 2015년도 5월 은행금리 기준으로, 신용 1등급과 10등급인 사람이 동일하게 1억을 은행에서 빌릴 경우 신용1등급은 약 4.03%의 연 평균이자율로 연간 총 403만원의 이자비용을 지불하는 반면, 신용10등급의 경우에는 연 평균이자율은 16.86%로 연간 총 1686만원의 이자를 지불하며, 신용등급 간의 차이로 무려 1283만원이라는 엄청난 이자 부담 차액이 생긴다. 물론, 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극단적인 비교라 할 수 있지만 신용등급별로 약 1-2%정도의 이자율 차이가 있으므로 신용을 1-2등급만 올려도 1억을 대출 받았을 때 많게는 연간 약 100만원정도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꾸준한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이유라 할 수 있다.

 

2. 신용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네 자신을 알라!

눈에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신용을 어디서 어떻게 관리를 시작해야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참 막연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일단 자신 신용등급을 알아야 유지를 하던 올리기를 하던 할 수 있지 않텐데, 앞서 소개한 민간CB, KCB에서 운영하는 올크래딧과 NICE평가정보에서 운영하는 나이스지키미 두 곳을 통하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올크래딧과 나이스지키미 모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일 년에 총 3회 무료로 신용조회가 가능한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급의 변동 시 상시 통보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한, 본 기자가 앞서 잠깐 언급한 통신,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비금융정보를 이용한 신용등급 상승을 본 사이트를 통해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한번쯤은 방문해보길 바란다. 추가로 신용조회기록은 신용조회 시 모두 나타나 표시되지만, 신용정보를 조회하였다고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것!!

 

2) 변경된 연락처 갱신은 필수! 자동이체도 한방에!!

 

차량을 운행 중인 분이라면 오를땐 잽싸게, 내릴땐 미적거리는 주유소 기름값에 한번쯤 불만을 가져보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신용등급도 아무리 소득이 높고 재산이 많아도 연체하기 시작하면 신용등급은 순식간에 떨어지고, 이에 대한 회복은 아주 더디게 천천히 이루어진다. 때문에 금융회사에서는 신용카드 결제일이나 대출상환일을 깜박하고 넘겨 연체를 하게 되면, 그 사실을 개인에게 알려주어 연체기록이 남지 않도록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변경된 연락처나 주소가 거래하는 금융회사에 정상적으로 등재되어 있지 않는다면 적기에 중요한 사항을 전달받지 못한 채, 개인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지는 직격탄이 될 거라는 거다.


물론, 현행 카드사 대금연체로 카드가 이용 정지 되더라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사후고지였었기에 어차피 연체된 후 받는 고지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텐데, 오는 11월부터는 신용카드, 대출, 주가연계증권(ELS), 연금저축, 보험 등 금융상품과 관련한 각종 통지관행이 보다 개선되고 강화된 ‘금융 알림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때문에 금융회사에 등재된 개인 연락처는 중요한 정보의 전파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혹시라도 개인연락처에 변동이 생기면 손쉽게 변경이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한다.

 

무브원은 NICE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자동주소변경서비스로, 개인이 거래하는 통신사, 생보사, 금융회사 등에 등재된 연락처, 이메일, 집 주소를 한 번에 변경할 수 있으며, 이미 상당한 주요제휴사들이 있기 때문에 비단 신용등급 하락을 막기 위한 개인의 연락처 갱신의 목적 외적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관리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월급통장, 카드대금통장, 생활비통장 등 계좌별로 꼼꼼히 관리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런 꼼꼼한 관리를 할 때는 잠시 착각을 한다거나 헷갈리는 경우 연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의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일괄 조회하고 변경 또는 해지 할 수 있도록 특화시킨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통합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될 거라 생각된다.

 

[TIP] 연체일수 90일 미만의 단기연체인 경우에는 해제일로부터 3년까지 신용평가에 반영되며, 연체일수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라면 해제일로부터 5년까지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2016년 8월 1일부터 ‘개인신용정보 활용방식 개선 방안’에 따라, 부주의나 일시적인 사정 등으로 30만원 미만 소액을 30일 이하 1건만 보유 후 상환한 경우 연체이력 활용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3) 저축은 미래의 힘!

 

저축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재테크 중 하나다. 이러한 저축이 신용등급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에 다소 의아해 하는 이도 있을텐데, 꾸준한 저축은 가계의 재정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주거래 은행을 만든다는 점에서 신용등급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된다. 또한, 미래에 발생할지 모를 질병과 사고에 대비하고, 요즘과 같이 급격히 상승하는 전월세 가격에 보다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 다음의 예를 살펴보겠다.

 

· 미스터 서울신보는 어린 시절부터 국내외 차량의 차종, 사양 등을 줄줄 외고, 모터쇼란 모터쇼는 모두 가봤을 정도의 자동차광이다. 이러한 미스터 서울신보는 자신이 죽기 전까지 자신의 드림카 한 대를 갖겠다는 의지로, 대학에 입학한 20살부터 연 2%의 복리 정기적금에 가입하여 꾸준히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 미스 서울신보는 대학을 졸업 후 입사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입사원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점차 근무달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하는데 여간 통장 잔고가 늘지 않아 고민 중이다. 그녀는 그간의 지출내역을 살펴보니 학자금대출 상환 월납입금이 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매일 같은 옷을 입을 수는 없으므로 의류비 지출, 불타는 금요일 한주의 노곤함을 오랜 친구를 만나 수다떨며 달래며 외식비 지출, 점심식대, 통신료 등의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공통적으로 지출하는 지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스 서울신보는 특별히 명품을 산다거나 하는 과소비를 하지 않는데도 통장 잔고가 늘지 않음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싶어 매달 20만원씩 연 2% 대의 복리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미스터 서울신보와 미스 서울신보의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분명하게 저축이라는 키워드는 같다. 물론, 저금리 기조가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연 2%대의 복리 정기적금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지만, 다음의 계산을 보면 미래에는 분명히 보탬이 되는 자산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스터 서울신보는 20세부터 꾸준히 저축을 해왔었고, 앞으로 꾸준히 한다는 가정 하에서 정년 시점의 약 40년이 흐른 후 60살 시점에는 저축원금의 약 53%의 2540만원을 이자수익으로 얻을 수 있으며, 미스 서울신보의 경우에는 매달 20만원씩 꾸준히 약 20년을 저축을 하였을 경우 이자수익으로 저축원금의 약 23%에 해당되는 1100만원을 이자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저축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단리 상품보다 복리 상품의 이점을 이용하여 긴 기간 꾸준히 저축을 하면 더 많은 이자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위의 예는 동일한 원금일 경우 저축기간에 따른 이자소득의 차이를 말하고 만든 예이기에 미스 서울신보의 저축기간이 늘어난다면 미스터 서울신보보다 더 많은 이자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 은행과 꾸준한 거래는 높은 예금금리, 낮은 대출금리, 자금이체 등 각종 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러한 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싶어도 더 좋은 조건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망설이는 분들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매월 20일 정기적으로 금융회사가 금융협회에 제출한 금융상품 정보를 기초로 공시된다는 점에서 각종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최신의 금융상품정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자율 등 중요한 변동정보가 발생 시 수시로 갱신하여 공시한다는 점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다. 하지만, 거래 전에는 반드시 해당 금융상품의 금리 등 거래조건을 꼼꼼히 재확인하고 상담 후 가입하는 것은 잊지으면 안된다!!!

 

여기서 또 하나, 2015년 말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은행계좌수는 평균 5.4개로 국내은행 개인 계좌 수만 해도 2억3천만 개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는 비 활동성 계좌는 절반 수준인 1억 개이며, 입출금거래가 없는 잠든 통장에 무려 14조원의 돈이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은행연합회에서는 비활동성 계좌를 조회 할 수 있도록 ‘휴먼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부터는 이러한 비활동성 계좌를 은행영업소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잔고를 이체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가 운영될 예정인데, 이러한 점도 숙지하시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보다 심도 있는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란다.

 

[TIP] 2018년 12월말까지로 연장된 조합예탁금은 만 20세 이상 가입가능하며, 3000만원까지만 이자 소득에 대해 15.4%가 아닌 1.4%농어촌특별세만 내면 되기에 비과세 혜택을 톡톡히 보며 단기 목돈을 형성에 유리하다. 또한, 근로소득자의 경우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을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구분이 되는데, 퇴직소득세 환급, 세액공제, 과세 이연, 저율분리과세의 세제혜택이 있고, IRP의 본질은 노후준비 상품인 만큼 100세 시대에 안전한 가계건전성 확립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4) 달콤한 유혹, 신용카드 올바른 사용법은?

 

다양한 혜택과 현금을 대신하여 유용한 지불수단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 현금처럼 씀씀이가 눈에 보이지 않아 때론 과소비를 조장할 가능성 또한 높은데,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을 알아보겠다. 첫 번째 절대 연체는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두 번째 신용카드의 수가 많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내려가지는 않지만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불필요하게 연회비를 지불하지 않도록 한다. 세 번째 소득공제를 염두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되 대도록 통장잔고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 사용량을 늘리도록 한다. 이외에도 과도한 현금서비스 사용과 카드론을 자제하는 것이 신용등급 상승에 매우 유익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CB)가 개인의 신용등급 산정 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부정적인 평가요소로 운용하며, 2015년 9월말 기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자 372만명 중 한도소진율 80%이상인 93만명 가량이 신용등급 산정 시 불리하게 작용하여 낮은 평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개인 신용평가 시 △합리적 소비 또는 카드 분실 시 피해 경감을 위해 현금서비스 한도를 낮게 설정한 소비자가 불리함 △한 카드를 집중 사용하는 소비자가 다수의 카드를 소액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보다 불리하게 적용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이 별도의 신용평가요소로 적용되는 만큼, 유사 평가요소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관행 개선의 조치가 2015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현금서비스 이용자 372만명 중 70%에 해당되는 262만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이 가운데 45%에 해당되는 166만명이 신용등급이 상승될 것이라 전망되며, 특히 25만명은 7등급 이하에서 은행(대출)이용이 가능한 6등급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행 개선의 조치가 있어도 현금서비스 과도한 사용은 부채수준 증가로 인식되어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되는 만큼, 과도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우량한 신용등급 유지에 기여할 거라는 점이다.

 

[TIP] 연봉이 4천만원인 A씨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소득공제 계산은?
연봉의 25%인 1,000만원을 초과해야 하며 이 합계액이 1,500만원 일 경우, 1,000만원의 초과액인 500만원이 바로 소득공제 대상금액이므로 이 금액 중에서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가 바로 실제 소득공제 금액이 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금액: 500 * 15% = 75만원
체크카드 소득공제 금액: 500 * 30% = 150만원

 

5) 합리적인 부채관리

 

부채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는 재무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부채 적정성을 판단한다.

 

① 소비자 부채 비율은 소비자부채 상환금액이 개인 순소득 금액의 20%이내일 때 적정하다.

 

소비자 부채 비율= 소비자부채 총 상환액/ 순소득 < 20%
※ 소비자부채 상환액은 상환 예정된 원금과 이자를 모두 포함한다. 신용카드잔액, 한도대출, 마이너스 대출인 경우에도 상환액을 기준으로 한다.

 

② 주거관련 부채비율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에 대한 비용을 포함한 총 지출금액이 개인 총소득의 28%이내일 때 적정하다.

 

주거관련 부채비율=주거관련 총 비용/ 총 소득 < 28%
※ 주거관련 비용: 대출 원리금 상환액, 재산세, 주택화재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주택유지비 등

 

③ 총부채 비율은 소비자 부채와 주거관련 부채 및 기타 모든 부채를 합한 지출금액이 개인 총 소득의 36%이내 일 때 적정하다.

 

총부채 비율= 총 부채 상환액/ 총 소득 < 36%

 

④ 총 자산 대비 총 부채 비율은 개인의 가계 부채 지불능력을 점검해 보는 지표로서 총 자산 대비 총 부채가 4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총 자산 대비 총 부채 비율= 총 부채/ 총 자산 < 40%

 

이에 따라 합리적인 부채관리는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고 개인이 부채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며, 신규대출은 금리우대나 부채 상환 능력을 감안하고 계획하여 고정금리로 할 것인지 변동금리로 할 것인지 선택하고 또, 기존대출의 경우에는 만기연장시점에 목적과 상환계획에 따라 기간설정 및 자신의 금리가 높다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하도록 한다.

 

또한, 개인의 수입과 지출을 살펴보고 어떠한 경우에서건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지 않도록 꾸준히 가계부를 작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본 기자의 경우에도 과거 수기로 기록하던 방식에서 휴대전화 가계부 앱을 통해 기록하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을 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쓰기 시작한 용돈기입장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때문에 본 기자는 손쉽게 복식부기로 기록 가능한 휴대전화 앱 사용하길 권장하며, 써본 유료앱 중 클머니편한가계부가 사용자 환경, 데이터 백업, 예산 설정 및 통계 기능 등이 탁월하다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무료 앱으로는 네이버 가계부이 가장 문안하다고 느껴진다.

 

6) 과도한 채무로 유명무실해진 신용, 회복의 길은 없는 것일까?

 

지금과 같이 국내외 경기 불황과 저금리 기조 속에 자칫 자금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대표님들은 최우선적으로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내방하여 상담 통해 운영자금 지원 및 시설자금 조달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강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지만, 자금유동성 위기에 좌초되어 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게 되었다면 최우선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내방을 권한다.

 

물론,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이미 가진 채무액이 상당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고령의 나이 또는 기타 사유로 변제할 능력의 없다고 판단하여 파산을 신청하고자 심각히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과정 또한 쉽지 않으며, 이후 겪는 경제활동의 불이익을 생각한다면 대도록 개인회생절차를 통해 채권자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보다 건전한 재정 확립의 기초로 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회생절차를 통해 12개월 이상의 성실 변제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한 특별(특례)보증 상품도 운용하고 있으므로, 신용회복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신용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재기의 초석으로 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한다.

 

[TIP] 개인회생절차는 크게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 두 가지로 나뉘며, 프리워크아웃의 경우 30일이상 90일미만의 단기 연체 채무자로 채무액이 100만원이상 15억원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채무액 상환과 관련하여서는 무담보 채무 최장 10년, 담보채무 최장 20년 이내의 기간 동안 분할상환을 한다. 개인워크아웃의 경우 90일이상의 채무불이행자로 등재된 자를 대상으로 채무액은 프리워크아웃과 동일하지만, 개인워크아웃의 경우 변제소요기간에 따른 원금감면율이 있고 이자와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 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개인회생절차 신청즉시 채권금융회사의 모든 추심활동이 중단되며 신청은 지점 내방 및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자단 활동 9회차 기고글을 통해 신용이란 무엇이며, 신용관리방법 전반에 걸쳐 알아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앞서 살펴보았다시피 신용은 누가 챙겨주겠다고 나아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본인 스스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신용등급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기에.. 이점 꼭 명심하여,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자산인 신용 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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